OpenAI CEO 샘 알트만 (사진=연합)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월 9일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OpenAI와 국내 스타트업간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제고하고 AI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과의 대담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OpenAI에 궁금해하는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기술 관련성 등을 검토한 후 10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샘 알트만은 OpenAI 최고경영자로, 2015년 12월 일론 머스크 등과 함께 인공지능 연구소인 OpenAI를 창업한 이후 GPT-4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선보이며 해당 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혁명이라고 언급될 만큼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전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우리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OpenAI와 협력방안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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